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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아세안 비즈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세미나 신청하고 잊고 있었는데 문자가 왔더군요. 마침 인도, 아시안 프리미엄 무역상담회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미팅이 있어 코엑스에 갈려고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미팅전에 여유가 있어서 아세안 비즈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의 강연자분들이 각 국가의 경제 및 무역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세미나를 듣고 있는데 무역협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잡혀있던 말레이시아 바이어와의 미팅이 바이어의 몸상태가 안좋은 이유로 취소됐다고요. 이번 미팅때 제약기계를 소개하기 위해서 카탈로그를 많이 가져왔는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코엑스 상담장으로 갔습니다.
코엑스 상담장에는 많은 바이어들이 있었지만 제약기계와 관련이 있는 바이어들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계류 바이어들에게 카탈로그를 무작정 뿌리고 왔습니다. 관련 상품이 아니더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였죠. ^^ 카탈로그를 몇 명의 바이어들에게 전해주고 다시 아세안 비즈포럼 세미나장으로 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큰 수확은 이명호 관세사님의 FTA 관련 내용이였습니다. 그동안 FTA관련 세미나를 많이 들었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명호 관세사님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FTA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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