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의 신용장 개설후 수출자는 화물수송 - 무역, 결제, 신용장, L/C, LC, LG, 은행, 무역, 수입, 수출, 보험

수입자의 신용장 개설후 수출자는 화물수송 - 무역, 결제, 신용장, L/C, LC, LG, 은행, 무역, 수입, 수출, 보험

지난 포스팅때 수입자는 자신의 거래은행에서 신용장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신용장을 만드는 것을 신용장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신용장 개설방법 보기)

1. 이렇게 신용장이 개설되면 수입자의 거래은행은 수출자(물건을 파는 사람)의 거래은행으로 신용장(L/C)을 송부합니다.

2. 신용장을 받은 수출자의 거래은행은 이 사실을 수출자에게 알려줍니다. 알려주는 이유는 신용장이 수출대금을 대신하는 일종의 증명서이기 때문에 나중에 수출대금을 회수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이제 물건을 수입자에게 보내라는 거죠.

3. 수출자는 물건을 선박회사를 통해서 보냅니다. 이렇게 물건을 보내면 B/L을 발급해 줍니다. B/L은 쉽게 말해서 일종의 물건을 보냈다는 증명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B/L을 수출자가 보낸 물건의 아바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수출자는 선박회사에서 받은 B/L을 수출자의 거래은행에 주고 은행은 수출자에게 수출대금을 지급합니다.

5. 수출자의 거래은행은 B/L을 수입자의 거래은행에 보냅니다. 물론 수입자의 거래은행은 수출자의 거래은행에 B/L을 받고 수입자를 대신에서 대금(물건값)을 지급합니다. B/L이 일종의 물건을 잘 보냈다는 증명서이기 때문에 수입자의 거래은행은 이 사실을 수입상에게 통보합니다.

6. 수입자는 수입자의 거래은행에 가서 B/L(물건)을 받고 물건값(수입대금)을 지불합니다. 이렇게 받은 B/L을 가지고 물건이 도착한 곳으로 가서 물건을 운송한 선박회사에 B/L을 제시하고 화물을 가져갑니다.

이렇게 하여 신용장 결제를 통한 모든 무역거래가 끝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신용장은 물건값이라고 생각하시고 B/L은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거 같습니다.

신용장의 개념 포스팅 보기
신용장을 개설하는 방법